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은 미 연준의 FOMC 미팅 결과에 주목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공격으로 급등했던 원유가 진정됐지만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함에 따라 관망세가 유지되는 모습이었다.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의견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추후 어떠한 정책들이 이어갈 것인지에 관심일 집중되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를 비롯한 비철금속들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 연출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에 대하여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가격은 장 초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 연준의 FOMC 미팅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Copper는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여타 비철금속들 역시 FOMC, 미중 무역협상 및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수의 이슈들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