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무역협상 낙관론, 그러나 불확실성은 여전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무역협상 낙관론, 그러나 불확실성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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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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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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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매우 가까워졌다고 발언하면서 글로벌 시장에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양국 간의 입장차이가 큼에 따라 투자심리는 쉽사리 개선되지 모습을 보이 못했다. 미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관련 지표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다음 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내수 소비 증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동(Copper)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들이 이어지면서 소폭 강세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말하고 시진핑 주석도 협상에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언함에 따라 무역협상의 낙관론에 상승 움직임을 연출했다.

또한, LME 재고가 감소하면서 Copper 가격 상승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알루미늄(Aluminum)은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Copper와 달리 Aluminum 재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3M $1,735까지 하락했다.

금(Gold) 가격은 보합세를 연출하는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관해서 긍정적인 발언들이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에 금은 약보합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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