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흠 다은 대표, 조달청장 표장 

연봉흠 다은 대표, 조달청장 표장 

  • 철강
  • 승인 2019.11.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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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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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우수조달업체로 선정

충청북도 소재 파형강관 제조업체 다은의 연봉흠 대표가 정부조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 대표는 충북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정부조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조달물품의 품질관리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다은은 파형강관의 소재인 용융아연도금강판(GI)과 접착 및 피복발리가 없는 피복소재(극성PE), 마모성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피복두께 선정공법, 피복장치 등을 개발해 부식성 환경, 강알카리성, 마모성 환경에서도 최소 50년 이상의 내구성을 확보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됐다. 

수밀성이 향상된 파형강관의 경우 농업용수, 생활하수, 산업 및 축산페수 배수관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누수차단 및 수밀성 확보로 누수에 의한 지반침하 방지와 씽크 홀 예방 및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농업 용수 공급관, 생활하수 배수관, 공장 등 산업폐수, 축산폐수 배수관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은에서 생산하는 파형강관의 경우 KS D 3590, ASTM A 760/760M-00 제작규정을 준수하고 각종 시험규정에 충족함에 따라 구조계산 조건의 관구조 및 관기초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토압 및 활하중 및 연약지반의 부등침하로 인한 관변형 및 파손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 액이 약 2조 8,000억 원에 이른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 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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