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은 평소보다 조용한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과 관련하여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가운데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투자심리 역시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미국 3분기 GDP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은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며 보합세 연출했다. 미국과 중국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시장에 존재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3M $5,968까지 상승했다.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로 인하여 미 달러화가 강세 모습을 보임에 따라 Copper는 상승에 제한을 두며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LME 재고 증가 움직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하는 하루였다.

금(Gold)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하락하는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금 가격은 약보합세 연출했다. 또한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