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무역합의 불확실성에 투자심리 악화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무역합의 불확실성에 투자심리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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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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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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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인 관계로 글로벌 시장은 조용한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통과된 홍콩인권법에 서명을 하면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존재하는 모습이었다.

중국 정부도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미국의 간섭이 이어진다면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추후, 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되어 들려오는 소식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3M $5,935.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홍콩인권법에 서명하며 양국간의 무역협상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인 가운데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고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으며 약 1%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최근 상승 흐름을 보인 후 차익실현 매물이 소폭 시장에 유입되고 미국의 홍콩인권법 서명에 따른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하락 연출했다.

금(Gold) 가격은 보합세 연출했다. 미국의 휴일 속에 적은 거래량 모습을 보인 가운데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 무역합의 및 홍콩과 관련된 소식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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