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무역합의 낙관론 재차 부각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무역합의 낙관론 재차 부각

  • 비철금속
  • 승인 2019.12.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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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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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불안감을 보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금일 다시 기대감으로 전환하는 모습이었다. 시장에는 양국의 협상단이 1단계 합의를 위해 철회할 관세 규모를 놓고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미국이 중국에 추가관세 부과가 예정돼 있는 15일전까지 합의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위축돼 있던 투자심리는 다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ADP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금요일에 계획되어 있는 고용과 관련된 주요 지표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소식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크고 작은 이슈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동(Copper)은 전일 하락에서 벗어나 1% 이상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기대감으로 바뀌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Copper는 상승 흐름 연출했다. 또한, LME 재고가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며 3M $5,900돌파를 꾸준히 시도했다.

최근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가던 아연(Zinc)는 미중에서 들려온 긍정적인 소식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M $2,260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양국의 협상에 관한 엇갈린 소식들이 꾸준히 시장에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피로도가 점점 쌓여가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금(Gold) 가격은 미국과 중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에 영향을 받는 하루였다. 전일까지 투자자들에서 우려감을 주었던 미중 무역협상이 금일은 기대감으로 바뀌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하락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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