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투자자들 관망세에 비철價 보합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투자자들 관망세에 비철價 보합

  • 비철금속
  • 승인 2019.12.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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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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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모든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을 존재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15% 추가 관세가 예정된 15일까지 10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어느 누구도 정확한 상황을 전망할 수 없음에 따라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짙게 형성되는 하루였다.

확실한 결과가 도출되기 전까지 양국 정상들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발언에 글로벌 시장에 호재 또는 악재가 되풀이 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작은 소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저조한 거래량 속에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는 하루였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인 소식이 엇갈리게 발표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고 투자심리는 쉽게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로 인하여 Copper 가격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3M $5,800 중후반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Copper의 공급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세계 최대 수요국인 중국을 비롯하여 글로벌 수요 역시 부진함에 따라 최근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3M $5,800 ~ $5,900에서 지루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알루미늄(Aluminum)의 LME 재고가 1만 톤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격은 3M $1,743까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이며 강보합세 연출했다. 금 역시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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