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 고용지표 호재에 투자심리 개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 고용지표 호재에 투자심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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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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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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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재로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중국이 미국 일부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철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양국 간의 합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1단계 합의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또한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실업률 역시 하락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든 하루였다. 다음주 2019년 마지막 미 연준의 FOMC 미팅 및 15일 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는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에서 들려온 긍정적인 소식들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험자산으로 이동함에 따라 Copper는 3M $6,000을 넘어서는 하루였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이어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 역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또한 최근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Copper는 2% 이상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니켈(Nickel)은 인도네시아가 2022년까지 제련 생산가능규모를 감소할 것이라 발표함에 따라 상승폭을 넓히며 장을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하락 연출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에 영향을 받아 금 가격은 1% 이상 하락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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