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올해 마지막 FOMC 미팅에 이목 집중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올해 마지막 FOMC 미팅에 이목 집중

  • 비철금속
  • 승인 2019.12.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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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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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미 연준의 FOMC 미팅 결과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은 관망세 형성되면서 글로벌 시장은 다소 조용한 움직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의 주요 인사들은 15일부터 중국 물품에 15% 추가 관세 부과가 연기 될 것이라는 징후가 없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추가 관세 부과 예정일 연기를 기대하면서 15일까지 양국에서 들려오는 크고 작은 소식들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동(Copper)은 전일에 이어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하루였다. 미 연준의 FOMC 미팅 결과 및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이 시장에 존재하면서 Copper는 장 초반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며 3M $6,100안착을 꾸준히 시도했다. 이후 LME Copper재고가 지난 4월 이래 가장 최저치까지 감소함에 따라 Copper는 다시 힘을 받아 3M $6,100을 돌파 후 장 중 3M $6,158까지 상승했다.

알루미늄(Aluminum)을 비롯한 대부분의 비철금속들 역시 소폭 상승 연출했다. Aluminum의 경우는 평소보다 저조한 거래량 속에 3M $1,755~$1,764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LME 재고가 또다시 1만 톤 이상 증가하면서 Aluminum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현재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미중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비철금속 상품들은 펀더멘털보다 메크로와 관련된 이슈에 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Gold) 가격은 소폭 상승하는 하루였다. 15일에 모든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1단계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음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상승하며 온스당 $1,483까지 상승했다. 미 연준의 FOMC결과 및 무역협상에 대한 소식에 따른 금 가격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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