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후 11년 연속 지정
종합 비철금속 업체인 풍전비철(회장 송동춘)이 인천시 2020년 환경관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20일 2020년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지정하고 기업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은 인천광역시 소재 환경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하고자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체는 지정기간 동안 정기 지도점검 면제와 환경시설 개선자금 우선지원 등 재정지원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풍전비철은 지난달 지정공모를 통해 신청하여 대기·폐수 등 분야별 환경관리 상태와 환경시설개선 투자계획, 사업장 조경·녹화 조성 및 지역사회 환경보전활동 등의 심사항목이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풍전비철은 인천시로부터 지난 2009년 이후 11년 연속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사회 주민들과 종업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