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금 확보로 재무구조 개선 목적
황동 원자재 제조업체인 서원(회장 조시영)이 자사주 101만8,080주를 처분한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되는 주식은 전체의 2.14%에 해당되며 14일 마감종가를 기준으로 처분금액은 41억원 상당이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한편 서원 주가는 지난해 12월 16일에 주당 1,910원이었으나 이후 상한가 2회를 포함해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4일에는 4,065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