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긍정적인 中 지표에 비철價 강세

(선물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긍정적인 中 지표에 비철價 강세

  • 비철금속
  • 승인 2020.01.15 09:31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하고 중국의 무역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모습을 보인 중국의 수출지표로 인하여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글로벌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대선 이후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 추가 인하를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다시 양국간의 무역협상 소식에 주목하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은 강보합세를 연출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수출입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3M $6,321까지 상승하며 3M $6,300레벨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Copper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알루미늄(Aluminum) 역시 긍정적인 중국 지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가격은 상승 흐름 유지했다. 금일 역시 LME 재고가 1만5,000톤 이상 감소하면서 Aluminum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며 장을 마무리했다.

15일로 예상하고 있는 미중 1단게 무역합의문 서명을 하루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Gold)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양국 간의 무역협상이 종료가 아닌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