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경제지표 호조에 투자심리 개선

(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경제지표 호조에 투자심리 개선

  • 비철금속
  • 승인 2020.01.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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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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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4분기 GDP를 비롯하여 주요 경제지표들이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투지심리는 소폭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또한 미국의 주요 지표들 역시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4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음 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만큼 어떤 발언을 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보합세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장 초반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유럽 시장이 시작하면서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줄이는 하루였다.

긍정적인 경제지표 및 계속된 LME 재고 감소에 영향을 받으며 Copper 가격은 강보합세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역시 큰 폭의 움직임보다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였다. LME 재고 꾸준히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Aluminum은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하루였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모두 양호하게 발표되었지만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2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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