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저가 매수세 유입에 가격 하락폭 제한

(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저가 매수세 유입에 가격 하락폭 제한

  • 비철금속
  • 승인 2020.02.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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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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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더욱 깊어져 가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국 정부가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증시는 소폭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경제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미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충격이 덜 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중국에서의 사망자 및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들려오는 소식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전일에 비해 변동폭을 좁혔으나 여전히 가격 하락세를 유지했다. 아시아 장초에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및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거래량이 집중되며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런던장 이후 다시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경과와 글로벌 경제 둔화 장기화에 대한 우려감을 표하며 장중 3M $5,640 이하로 하락하기도 했다.

알루미늄(Aluminium) 또한 4일 연속 거래량 감소 및 가격 하락세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3M $1,700레벨을 지켜나가는 모습이었다.

금(Gold) 가격은 신종 코로나 여파와 경제 둔화 우려 등에 여전히 상승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각국의 대응과 여론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자극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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