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3%대 상승세
■삼성선물의 이슈와 전망
삼성선물에 따르면 비철금속은 금일 저가 매수에 나선 펀드의 투기적 매수세에 힘입어 전반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부진한 보습을 보인 납이 3%대 상승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니켈은 이틀 연속 강한 흐름을 나타내며 $13,000선을 회복하였다. 그 외 품목들도 모두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중앙 정부는 이번 주부터 바이러스 확산지 이외 지역의 공장 재가동을 권고했으나 아직 대부분의 공장들이 부분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의 추이와 발생 지역 등을 고려할 때 사스나 메르스보다 중국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실물 경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일의 상승은 상승 추세로의 전환이라기보다는 하방 지지의 확인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발 빠르게 나온 중앙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비철금속의 하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상승 전환 후 추세적 상승이 따르기 까지는 실물 경기 지표의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바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