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中 경기부양책에 반등한 시장

(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中 경기부양책에 반등한 시장

  • 비철금속
  • 승인 2020.02.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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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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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을 맞이하여 휴장하면서 조용했던 가운데, 중국 정부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공격적인 대응책을 발표함에 따라 아시아 및 유럽 증시는 반등했던 하루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기존 3.25%에서 3.15%로 0.10% 인하하면서 시장에는 약 33조 8,000억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한 시장불안감은 여전하나,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에 글로벌 시장은 상승세 연출했다.

전기동(Copper)은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에 상승세 연출했다. Select 개장 후 별다른 저항 없이 3M $5,800 레벨 안착에 성공한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3M $5,828.5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뉴욕증시가 휴장하고 경제 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전기동(Copper)은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전일 대비 1.14% 상승한 3M $5,822로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세에 장 중 한때 온스당 $1,581.8에서 저점을 형성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불안감이 시장에 지속되는 가운데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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