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코로나19 공포에 서방국도 긴장

(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코로나19 공포에 서방국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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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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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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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럽 지역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등장하며 ‘세계적 대유행’ 조짐을 보여 글로벌 시장은 다시금 위축되는 하루였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며 서방국의 경계감이 커졌고, 미국 또한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기관을 통해자국에서의 지역사회 전파를 경고했다.

이로 인해 미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는 코로나19 사태가 통화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에는 ‘시기상조’라 밝혔다. 계속해서 코로나19 경과와 함께 금주 서방국 GDP 발표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 가격은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의 확산세 둔화와 이에 대한 미국의 신뢰감 표시로 인해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약보합세 마감했다. 장중 하락세마다 저가 포착 매수물량 유입으로 가격을 유지하는 수준이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매크로 이슈를 지켜보는 중이다.

알루미늄(Aluminium) 가격은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지선으로 지켜졌던 3M $1,700가격이 돌파된 이후 장중 차익실현을 위한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코로나19 공포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부터 이어온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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