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중임 2건·감사 중임 1건 등 다뤄
약 10억원 규모 현금배당

5일, 문배철강(대표 배종민)이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공개했다.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단재홀이다.

같은 날, 문배철강 이사회는 유중모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 이면수 사외이사 재선임 건, 김진호 감사위원의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승인의 건 등 4건을 주총 부의안건으로 승인했다.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등 3건의 회사 보고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배철강은 “주주총회 집중 예상일을 피하고자 했으나 결산 및 감사, 이사회 등의 일정상 불가피하게 계획된 날짜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발열의 의심될 경우 총회 출입이 제한될 수 있음을 사전공지 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배철강은 이번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주당 50원, 총 9억7971만9,300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94%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