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 제2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상' 수상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 제2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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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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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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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신인’ 김명환회장, 신인상 겸 연예예술발전공로상 수상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겸 연예예술발전공로상’을 받았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한국 대중예술의 그 근원과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 대중문화예술의 핵심이자 구심체이다.

김명환 회장은 “다른 가수들은 돈을 벌기 위해 활동하지만, 나는 돈을 쓰기 위해 활동하는 가수다”며 “노래를 통해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노래를 시작하니 20~30년은 젊어지는 것 같아 더욱 더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사진제공 덕신하우징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사진제공 덕신하우징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국내1위 업체인 덕신하우징의 창업자, 김명환 회장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공한 중소기업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로 70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어느 신인가수 못지 않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

어릴 적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할 정도로 가난해서 그 누구보다 가난에 대한 설움을 잘 안다는 그는, 미래 한국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기가 죽지 않아야, 미래 한국의 국가경쟁력 기초가 될 수 있다며,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히고 있다. 가수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액 기부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취지다.

이번 제2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수상으로 김명환 회장의 개인에게는 도전에 대한 작은 보람의 시작이겠지만, 우리 사회에게는 다시 한 번 뛰는 “두 번째 인생”, 그의 노래대로‘코로나19’ 극복의 신호탄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55여년 동안 쓴 일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가사로 만들고, 흥겨운 멜로디를 붙여 정통 트로트를 노래하는 김명환 회장은 “도전”과 “일 맛”이 주는 소중함과 기쁨을 알고 있는 이 시대 패기 있는 기업인이자 신인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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