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가메사와 연이어 2건 체결
오는 2021년 5월 납품 조건
3일, 풍력타워 전문제조업체 씨에스윈드(회장 김성권)가 대만으로부터 1,097억8,800만원 상당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의 13.7%에 이르는 수주 건이다.
계약상대는 대만의 ‘지멘스 가메사 재생에너지(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이다. 계약 만료일은 내년 5월 21일이다.
지멘스 가메사는 지난 6월 29일에도 208억7,100만원 상당의 윈드타워 공급계약(만료일 동일)을 씨에스윈드에 발주 한 바 있다.
씨에스윈드는 “3일 건은 대만 현지 법인에서, 6월 하순 건은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