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특수강, 상반기 매출 전년比 15.4% 감소

현대종합특수강, 상반기 매출 전년比 15.4% 감소

  • 철강
  • 승인 2020.08.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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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승국 기자 sg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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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72억원 손실, 당기순이익 114억원

현대종합특수강 상반기 실적이 코로나 사태 여파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대종합특수강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2,265억원 대비 15.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2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는 영업이익 감소 사유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산업 생산 중단을 꼽았다. 또 가동률 저조로 인한 수요 감소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신규 공장인 증평공장의 가동으로 인해 고정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자동차 산업의 내수 판매 성장과 해외 시장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반기 대비 대폭 개선된 판매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공장, 증평공장 고객별 특화 생산체제 구축으로 판매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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