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톤당 1만5,000달러대 진입… 업계 印尼 주목

니켈, 톤당 1만5,000달러대 진입… 업계 印尼 주목

  • 비철금속
  • 승인 2020.09.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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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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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니켈 업계는 중국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공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니켈 가격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올해 1월부터 원광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 조업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하지만 LME 니켈 가격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에도 톤당 1만5,000달러대까지 상승하는 등 견조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향후 LME 니켈 가격 흐름과 인도네시아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전기차 이차배터리 등으로 고품위 니켈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NPI 공급 과잉에 강한 상승세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편 LME 니켈 가격은 2일 연속 상승했다. 9월 14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090달러로 전일 대비 155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138톤 감소한 23만7,00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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