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전일 재고 감소 3일 만에 상승

연(Lead)價, 전일 재고 감소 3일 만에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09.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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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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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3일 만에 상승했다. 9월 18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889달러로 전일 대비 35.5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600톤 감소한 13만6,050톤을 기록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된 데가 기술주 불안이 지속한 영향 때문이다. 뉴욕증시가 불안감을 보인 이유는 기술주 중심으로 과열 정도가 높다는 크레디스위스의 언급이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위챗 사용금지를 선언하면서 대선을 앞두고 미·중 갈등이 부각되자 리스크회피심리가 강해진 모습이었다. 다만 미 당국 관계자들은 상무부의 발표에도 틱톡 관련 거래는 성사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연 가격은 증시 하락에도 상승을 나타냈다. 달러 약세와 전일 줄어든 LME 연 재고 감소 영향이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동안 투기세력이 중국의 회복세를 기초로한 매수세를 더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미국의 경제력이 약화되면서 달러화 중심의 기축통화 질서가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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