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신규 부양책 합의 기대 추가 상승

니켈價, 신규 부양책 합의 기대 추가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10.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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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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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2일 연속 상승했다. 10월 6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4,643달러로 전일 대비 283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48톤 줄어든 23만6,124톤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양책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 소식으로 아시아 증시는 상승하는 듯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경기 회복이 갈 길이 멀고, 미국 경제는 아직도 위협에 직면한 상태이고, 추가적인 지원책을 집행하지 않는다면 경기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증시는 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켈 가격은 또 한 번 상승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퇴원 소식과 미국 신규 부양책 합의 기대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고,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적은 거래량과 함께 시장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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