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동신, NO.3 CCL 본격 가동 돌입

디케이동신, NO.3 CCL 본격 가동 돌입

  • 철강
  • 승인 2020.10.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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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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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 늘려
가전, 건재용 수주 확정에 판매 증가 기대

디케이동신(대표 임동규)의 NO.3 CCL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디케이동신은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 전용 설비인  NO.3 CCL 가동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예정대로 금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0월에는 단색 2코팅 제품 생산을 시작해서 11월부터 점차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량을 늘리면서 장기간 휴지에 따른 품질 수준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 가동을 통해 3개의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전부 가동하게 됐다. 향후 수주량 증가 추이를 보면서 내년 상반기 내로 3개 생산라인을 풀가동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최근 다수의 국내외 가전∙건재 수요업체와 오랫동안 개발을 진행했던 라미네이트 강판과 프린트 강판 수주가 확정돼 판매로 연결되고 있고 일부는 12월 중으로 생산 공급될 수주가 상당량 확보되어 있다. 이에 내년 초부터 NO.3CCL 가동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 NO.3CCL이 가동되면서 NO.1과 NO.3는 가전용 칼라강판, NO.2는 건재용 칼라강판 전용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생산능력도 가전용과 건재용 각각 월 7,000톤으로 합계 1만4,000톤을 보유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가전업체의 라미네이트 강판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가동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수주 받은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판매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케이동신 NO.3 CCL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사진=디케이동신) 
디케이동신 NO.3 CCL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사진=디케이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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