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압출업체인 경원알미늄(대표 양동철)은 10일 호텔ICC에서 대전시 주최로 열린 ‘2020년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이 자리에는 허태정 시장, 권중순 의장, 정성욱 상공회의소 회장, 배상록 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매출의 탑 시상이 시작된 2007년 이후 267개사를 선정했으며, 유망 중소기업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728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이날 매출의 탑 시상식에서 2019년 혁신성장과 판로개척으로 매출액 기준 100억 원 이상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18개 기업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50개 기업에게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경원알미늄 등 50개사로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이다. 경원알미늄은 알루미늄 창호 분야 전문기업으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밀 및 단열효과가 뛰어난 유리창 프레임, 고 기밀성 단열 커튼월 등이 이 회사의 주요 특허로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춘 기밀성 창호를 자체 개발하며 선도해 왔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융자 시 3%의 이자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