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 ‘2020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가’ 고기능 데크플레이트 선봬

제일테크노스, ‘2020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가’ 고기능 데크플레이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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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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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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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C공법과 데크플레이트 시너지 효과 톡톡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전문 제조업체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이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했다.

제일테크노스의 주력 제품인 CAP데크는 지난 2010년 제일테크노스와 서울시립대가 산학 연구 협약을 맺고 수차례의 모형실험을 통해 완성시킨 제품이다.

CAP 데크는 바닥 시공시 거푸집 역활을 하며 최대 9m까지 동바리(가설지주) 설치 없이 건축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또 신제품 슬림플로어 합성구조와 CAP DECK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슬림플로어 합성구조는 형강재 대신 플레이트와 각관으로 조립한 철골보를 이용해 경제성과 구조적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컬러각관 내부에 콘크리트가 채워져 폐쇄효과와 마찰력을 증가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아울러 기둥접합부를 단순화시켜 현장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제일테크노스는 멀티데크(탈형데크) 개발 완료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멀티데크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새로운 제품으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요에도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모듈형 NRC공법 제조 판매를 통해 기존 데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NRC공법은 기존 건축 현장에서 철근콘크리트 또는 철골콘크리트 기둥 구조물을 설치하는 습식공법 대신 전문공장에서 기둥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모듈형 공법이다.

이 공법의 경우 기존 타 공법 구조에 비해 30% 이상 견고한 것은 물론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최소와 공기 단축, 작업환경 개선에 따른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원가경쟁력까지 갖추면서 대형 물류 창고와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5개월만에 18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거둬 건축시장 판도에 많은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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