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中 대출우대금리 동결 상승 전환

니켈價, 中 대출우대금리 동결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11.23 07:00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11월 20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870달러로 전일 대비 180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354톤 증가한 23만9,664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악화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부양책 소식 및 코로나19 백신 승인 관련 소식에 등락을 반복했지만 결국 하락했다. 유럽시간대에 미국 의회가 경기 부양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므누신 장관이 부양책 통과 계획을 논의할 수 있다면서, 민주당이 협조해 줄 것을 희망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백신에 대한 기대심리는 시장 하단을 지지했는데, 화이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신청을 요청했고, FDA도 이에 발맞춰 빠르게 승인할 것이라는 희망이 투자심리를 붙잡았다.

그러나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하락과 LME 니켈 재고 증가에도 상승했다. 달러가 강세가 전환한 가운데 중국이 대출우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안도감으로 작용하면서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