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용역계약 체결…23년 중 준공 예정
대창(회장 조시영)이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에 조성되고 있는 매화산업단지 내 A4-3블럭에 지하1층, 지상 9층 규모의 복합건물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1일 설계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건설사업은 서울 문래동 영업소 이전과 분양 및 임대사업을 통해 유동성 확보 등 기업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건설에는 약 80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3년 6월경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매화산업단지 내에 부지를 분양받고 활용을 고민하다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결합한 복합건축물인 대창매화센트럴M플렉스(가칭) 건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