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달러 강세 및 재고 폭증 추가 하락

니켈價, 달러 강세 및 재고 폭증 추가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1.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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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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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3월 3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7,802달러로 전일 대비 778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2,742톤 증가한 26만1,534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커진 변동성 및 금리 상승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며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취업자수 변동은 월가의 예상을 훨씬 밑돌며 아직 미국 내 취업시장이 부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오히려 금리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듯하다.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약세와 달러 강세 영향에 또 한 번 하락했다. 이는 양일간 폭증한 LME 니켈 재고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노릴스크 니켈(Norilsk  Nickel)에서 광산에 물이 차는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던 북극 최대 광산에서 이를 어느 정도 안정화했고, 다음주 까지 이 문제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여 니켈 가격은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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