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초고강도 자동차 강판 개발 / LNG 탱크용 9%Ni강 후판 및 극저온용 철근 개발

(현대제철 IR) 초고강도 자동차 강판 개발 / LNG 탱크용 9%Ni강 후판 및 극저온용 철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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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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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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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플랫폼 차체 성능 향상 위한 초고강도 소재 적용 및 신제품 개발
친환경 LNG 시장 겨냥한 극저온용 보증강재 제품 출시

27일, 현대제철(사장 안동일)이 1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완성차 산업과 조선산업으로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위해 제품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초고강도 강판 기술이 개발 및 기술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플랫폼 차체체부품용 초고강도 냉간압연강판(냉연강판) 적용이 본격화된다. 이와 관련해 전기차 플랫(Flat) 구조 센터터플로어 적용을 위한 1.5Gpa급 냉연강판 개발이 이뤄졌다. 내연기관 차체부품과 대비 고강도화 및 충돌성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기존 1.0Gpa급 소재보다 강도가 상향됐고 이중 구조 적용으로 성능도 향상됐다. 

또한 자동차 차체 부품용 초고강도 도금강판 개발도 이뤄졌다. 새로운 열처리 기술 적용으로 세계 최초로 냉연 1.5Gpa급 GA 도금강판이 개발됐다. 이 제품은 기존 고강도 전기도금강판(EG) 대비 방청 효과 및 표면특수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른 제품경쟁력이 확보됐다.

조선 부문에서는 친환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대응을 위한 고성능 프리미엄 강재가 개발됐다. 현대제철은 중장기 세계 LNG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9% Ni강 후판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LNG선 연료탱크용 극저온 인성(-196도)이 보증된 9% Ni강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육상용 LNG 저장 탱크용 소재 공급 승인도 추진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에 그치지 않고 세계 최고 강도(항복강도 600Mpa)의 극저온 철근 개발에도 성공했다. 육상 LNG 저장시설 시장을 목표로 고강도화 및 국산화가 이뤄진 제품이다. 이에 따라 시장 선점과 경쟁력 확보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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