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정밀기계 새로운 성장 모멘텀 찾는다

경인정밀기계 새로운 성장 모멘텀 찾는다

  • 철강
  • 승인 2021.06.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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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에스앤엠미디어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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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사장…정부 R&D사업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 박차
철강설비용 감속기 분야 선두주자
한국철강 이어 최근 세아베스틸로부터 최근 감속기 4대 수주

국내 감속기 분야 외길 영업으로 47년간의 업력을 자랑하는 경인정밀기계(대표 김선경)가 코로나 펜데믹에서 벗어나 수주활동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16일 반월공단 사업장에서 만난 김선경 사장은 한국철강의 압연기용 감속기에 이어 최근 국내 특수강업계 선두주자인 전북 군산 소재 세아베스틸로부터 감속기 4대를 수주 받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선경 사장이 최근 업황애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장면.

이 회사는 회사의 업력이 말해 주듯이 고객사들로부터 탄탄한 신뢰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꾸준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전 사업장은 코로나 펜데믹 여파 때문에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비껴 날수는 없었지만 이제는 저 산 너머에 불빛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며 그동안 설비투자에 목말라 왔던 업체들이 발주를 내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경 사장은 이 회사 사훈으로 1) 인화단결 2) 근면성실 3) 기술보증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인화단결로 직원간 소통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으로 공급한 제품에서 설령 고객들의 설비운영 잘못에서 비롯된 문제라도 잘, 잘못을 따지지 않고 Before 서비스로 우리가 먼저 선 조치해서 고객들의 어려움을 먼저 헤아리라고 말하고 있다.

둘째, 근면성실한 근무자세로 평생 주인으로 살 것인가? 머슴으로 살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매사 업무를 대하는 태도에서 내일 할 일은 오늘 퇴근 전에 사전 준비해서 익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연결해 나가자는 주장이다.

셋째, 주문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고객개사와의 약속 경쟁사 대비 최고(最高)의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선반 등 신규 설비투자와 기술엔지니어링분야 직원 4~5명 신규확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입품의 국산화 대체 및 정부 R&D사업으로 풍력 구동장치, 조선 변속기, 철도 선로 변경기 등 R&D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으로 시멘트분야의 효율성 제고, 발전설비 분야 탄소중립 전환, 환경설비분야 수처리용, 철강설비 분야 감속기 공급 위주에서 정밀기계분야 신규시장 진입도 고민하고 있다.

김선경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 펜데믹 여파에서 벗어나 저 산 너머로부터 불빛이 서서히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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