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조합, ‘제14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성료

단조조합, ‘제14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성료

  • 뿌리산업
  • 승인 2021.07.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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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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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및 본선 전과정 비대면 개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이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주관한 ‘제14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를 7월 20일 오후 본선경기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제14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대회진행본부. (사진=단조조합)
‘제14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대회진행본부. (사진=단조조합)

지난 6월 18일 예선에는 101명이 참가하여 31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7월 20일 본선에는 2명이 결시하고 29명이 참가했다.

경기과제는 단조산업 경쟁력의 핵심기술인 ‘금형의 설계 및 성형해석’에 대해 예선경기는 이론문제를, 본선경기는 실기를 통해 기량을 겨루었다. 실기문제는 고등부는 ‘3D CAD’, 일반부는 ‘3D CAD 및 2D CAD + 성형해석’이었다.

일반부 48명(재직자 18명, 대학생·대학원생 30명), 고등부 53명으로 예년에 비해 일반부 참가자 비중은 줄고 고등부 참가자 비중이 늘었다.

‘제14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참가자. (사진=단조조합)
‘제14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참가자. (사진=단조조합)

박권태 단조조합 전무는 “경기대회를 2년 연속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해 본 결과 참가자들의 시간적 비용적 부담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참가자가 늘어난 효과가 검증됐다. 향후 온라인 경기를 정착할 생각이다. 또한 단체 참가 학교에는 동아리활동비를 지원했는데 경기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홍보 면에서는 금속전문매체에 광고한 것도 대회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상은 일반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1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 2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3명, 한국소성가공학회장상 2명,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 2명 등 10명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고등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1명, 교육부장관상 2명(교사 1명 포함), 대학교총장상 2명, 생산기술연구원장상 2명, 한국소성가공학회장상 2명,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 2명 등 총 13명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들에게는 20~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기념품을 수여하며, 올해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9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개별 통보한다.

수상자는 9월 29일로 예정된 6대 뿌리산업 종합시상식과 분야별 시상식에서 만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될 경우 시상식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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