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수준향상 활동 중간 점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수준향상 활동 중간 점검 

  • 철강
  • 승인 2021.07.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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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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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준향상 통합 추진점검 공유회 개최해 전 제철소 안전활동 점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지난 반년 동안 해 온 안전 활동에 대해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28일 포항제철소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항소 안전수준향상 추진점검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제철소 곳곳에서 부서 · 공장별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수준향상 활동을 공유하고 보완 및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7개 부문 부소장과 26개 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공유회는 포항제철소는 지난 상반기동안 제철소의 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시행한 활동 및 투자 내역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각 부문은 안전 관련 투자 진행 사항부터 작업 환경 및 설비 개선 현황까지 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공유하고 보완점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설비, 환경, 인력 등 안전과 관련된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살펴보며, 안전 수준 강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현장 일선에서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통합 운영 시스템을 이용해 중복·누락 없이 제철소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기존 설비 안전화 중심 안전 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설비 뿐만 아니라 작업 환경, 임직원 안전 의식을 아울러 전반적인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직원과 관계사 직원이 직접 참여해 유해 · 위험 작업을 발굴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개선하는 '유해위험 드러내기 활동', 협력사를 대상으로 고위험 작업 치공구 개발 및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등 안전 및 기술역량을 향상하는 '협력사 상생지원 활동', 소내 10만여개 설비의 위치, 노후도 등을 도식화하여 체계적인 설비 교체 및 개선을 실시하는 '안전 인프라 강건화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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