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로이, 난삭 STS 가공용 인써트 ‘PC9540’ 출시

코오로이, 난삭 STS 가공용 인써트 ‘PC9540’ 출시

  • 철강
  • 승인 2021.11.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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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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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강 밀링 중황삭, 강단속 가공에 최적화 설계

초경합금 및 특수강 절삭공구 제조기업인 코오로이(대표이사 임정현)가 난삭 스테인리스강 가공에 최적화된 'PC9540’을 통해 밀링가공 라인업을 강화했다.

코오로이의 난삭 STS 가공용 인써트 ‘PC9540’. (사진=코오로이)
코오로이의 난삭 STS 가공용 인써트 ‘PC9540’. (사진=코오로이)

스테인리스강은 내식성이 뛰어나고 양호한 강도 및 광택을 가지고 있어 식품 및 의료기구, 자동차 부품, 건설재료 등 여러 산업군에 사용되는 금속 소재이다. 특히 최근에는 터보차저 터빈하우징, 항공우주 부품에 적용되는 고강도 및 내열 스테인리스강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강도 및 내열 스테인리스강은 일반 스테인리스강 대비 가공 시 고열을 발생시켜 인써트 표면의 마모, 열화 그리고 칩의 용착을 유발하며 전단저항이 커서 공구에 치핑, 결손 등의 이상 손상을 빈번히 일으키기 때문에 가공성이 좋지 않은 난삭 스테인리스강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난삭 스테인리스강의 불안정한 강단속 가공은 기존 M25-M35 grade 재종의 공구수명 및 사이클 타임 개선에 한계가 있다.

코오로이의 PVD M40grade 재종 ‘PC9540’은 난삭 스테인리스강 밀링 가공의 생산성 향상에 적합한 제품이다.

‘PC9540’은 M40 grade의 스테인리스강 전용 재종으로 고인성 모재를 적용하여 중황삭, 강단속 밀링 가공에서 내치핑성 및 내파손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차세대 PVD 산화막 코팅을 적용하여 고강도 및 내열 스테인리스강 가공에서 내산화성, 내열성 향상을 통하여 안정적인 가공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난삭 스테인리스강 가공 시 기존 재종 대비 평균 공구수명이 50% 향상되었으며 일반 스테인리스강에서 또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코오로이 관계자는 “당사가 출시한 ‘PC9540’은 스테인리스강 밀링 중황삭, 강단속 가공에 최적화 설계된 PVD 재종으로 균열 전파 억제형 고인성 모재 적용에 따른 내파손성 향상으로 공구수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내산화성과 내열성이 우수한 차세대 PVD 산화막의 도입으로 난삭재 가공 한계를 극복했고, 특수한 코팅 표면처리 기술 적용으로 용착 및 치핑을 방지하여 안정적인 가공을 실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PC9540’은 페라이트계, 마르텐사이트계, 오스테나이트계와 같은 일반 스테인리스강은 물론 듀플렉스계, 석출경화계, 내열STS계 등 고강도 및 내열 스테인라스강에 이르기까지 스테인리스강 피삭재 전반에 사용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오로이는 차세대 재종 솔루션 ‘PC9540’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가공품질을 제공하고, 스테인리스강 가공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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