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신규 오픈형 멀티 커터날’ 23종 출시

밀워키, ‘신규 오픈형 멀티 커터날’ 23종 출시

  • 철강
  • 승인 2021.11.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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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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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카바이드 등 특수금속 사용으로 절삭력 강화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대표 박용범)는 기존 커터날의 느린 절삭 속도를 보완하고 작업 중 멈추는 현상과 커터날 교체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규 오픈형 멀티 커터날’ 23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멀티 커터날은 ▲금속 ▲강금속 ▲목재 ▲복합소재 ▲거친소재 등 절삭이 필요한 소재의 특성에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멀티 커터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 오픈락(OPEN-LOK)을 채택해 쉽게 커터날을 교체할 수 있으며, 기존 직사각형 모양의 날이 가진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컷어웨이(CUTAWAY) 디자인을 활용한 얇은 몸체로 표면적 마찰을 줄이고 절삭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보호용 흑색 산화 코팅이 커터날 전체에 덮여 있어 부식을 방지하고 최초의 원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카바이드가 적용된 멀티 커터날 부분 상세 모습. (사진=밀워키)
카바이드가 적용된 멀티 커터날 부분 상세 모습. (사진=밀워키)

23종의 신제품 커터날 중 카바이드 커터날은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금속인 ‘카바이드’가 날 부분에 추가 적용된 커터날로 강금속 및 거친 소재에 적합하다. 바이메탈 소재 커터날보다 최대 수명이 50배 길며, 철근 콘크리트, 주철 파이프, STS 등 거칠고 강한 소재를 다루는 작업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바이메탈(Bi-Metal) 커터날은 나무와 나사 등이 혼재된 복합 소재나 금속과 같은 재료를 원활하게 자를 수 있는 일반 고탄소강 커터날 대비 최대 수명이 15배 긴 커터날이다. 철의 약 2배, 알루미늄의 약 3배 강한 강도를 자랑하는 티타늄이 코팅돼 있어 빠른 절삭 속도를 자랑한다.

일본도식 톱니가 적용된 커터날은 빠르고 깨끗한 절삭을 구현해 경목재를 자르는데 적합하다. 이 커터날은 칼날 부분에 굴곡을 만드는 프로커브(Pro-Curve) 디자인이 반영돼 절삭 시 제어 능력을 향상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이외 석고보드, 카펫 컷팅 및 샌딩, 그라인딩과 실란트 제거용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커터날도 함께 준비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밀워키 관계자는 “신제품 오픈형 멀티 커터날을 개발하면서 사용자에게는 편리성을 주고 성능은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며 “다양한 작업 환경과 소재에 최적의 맞춤형 칼날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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