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롯데알미늄과 1,595억 원 계약 체결

조일알미늄, 롯데알미늄과 1,595억 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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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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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준우 기자 jw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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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롯데, 2년 간 1,595억 원 규모 계약 체결

2020년 매출액의 47.9% '대규모 계약'

조일알미늄(대표 이영호, 사진 왼쪽)과 롯데알미늄(대표 조현철, 사진 오른쪽)이 지난 5일 서울 독산동 롯데알미늄 본사에서 이차전지용 양극박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조일알미늄(대표 이영호, 사진 왼쪽)과 롯데알미늄(대표 조현철, 사진 오른쪽)이 지난 5일 서울 독산동 롯데알미늄 본사에서 이차전지용 양극박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대표 알루미늄 압연 기업 조일알미늄(대표 이영호)이 알루미늄박 기업인 롯데알미늄(대표 조현철)과 이차전지 양극박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 금액은 1,595억 원 규모로 조일알미늄의 작년 매출액 3,329억 원의 47.9%에 해당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계약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지속되며 올해 계약 금액은 532억 원, 2023년에는 1,063억 원으로 발표됐다. 

본 계약에 앞서 조일알미늄은 작년 8월 25일 롯데알미늄과 이차전지용 양극박 소재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조일알미늄은 이차전지 양극박 소재 공급을 연간 4만 톤 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열간 및 냉간라인의 추가 증설을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일알미늄은 이차전지 소재 관련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조일알미늄의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알미늄과 한층 더 발전되고 안정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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