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틸, 군산공장서 중부지역 고객 초청행사 “공급 불안감 해소”

SM스틸, 군산공장서 중부지역 고객 초청행사 “공급 불안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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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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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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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경북 고객사, 군산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 직접 견학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 가져 “STS 후판 공급 우려 떨친 기회였다”
최신 설비와 공정 체험 통해 고객사의 제품에 대한 신뢰 높여

스테인리스(STS) 후판 전문 제조사 SM스틸(대표 김기호)이 군산공장에서 충청권과 경북 지역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열었다. SM스틸은 지난 6월에도 호남지역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0일, SM스틸은 충청 및 경북 지역 고객들을 초청하여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와 STS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등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사들은 공장의 최신 설비를 눈으로 직접 보고 현장에서 안내를 받으며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 군산공장은 지난 2020년 6월에 1,500억 규모 투자를 통해 준공됐다. 군산공장은 현재 연산 5만4천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열처리로 1대가 증설 예정으로 생산 규모가 연 10만톤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초청행사 참여 고객 기념 촬영 (단체 사진)
초청행사 참여 고객 기념 촬영 (단체 사진)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남 당진 소재 중견기업 옥수금속 임옥수 대표는 “최근 스테인리스 소재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견학하고 보니, 스테인리스 후판에 관해서는 공급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그동안 SM스틸 후판공장의 설비와 가동 상황에 대하여 궁금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와서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 월드 베스트 슈퍼 레벨러라고 불리는 유명 레벨러를 눈으로 직접 보니 그 말에 믿음이 간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강선태 SM스틸 중부영업그룹장은 “오늘 고객사께서 주신 말씀을 깊이 새겨,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을 적시에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진심을 담은 고객 응대로 무엇보다 소중한 고객과의 굳건한 신뢰를 다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SM스틸은 2022년 3월 IACS(국제선급연합회)정회원 국가들의 9대 선급인증을 모두 취득 후, 엄격한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조선사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2022년 5월 국내 최초로 초광폭 3,750MM 제품을 출하하는 등 후판사업 확장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슈퍼레벨러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주)옥수금속 임옥수 대표
슈퍼레벨러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주)옥수금속 임옥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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