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장, 파형강관 제조업체 성호철관 방문

전북지방조달청장, 파형강관 제조업체 성호철관 방문

  • 철강
  • 승인 2022.10.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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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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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소통활동 강화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성호철관(대표 송재관)을 방문하고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익산에 본사를 둔 성호철관은 파형강관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폴리에틸렌 복합시트를 적용한 수지파형강관’이 지난 8월 2022년 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새로 지정됐다.

성호철관의 ‘폴리에틸 렌복합시트를 적용한 수지파형강관’은 강관의 내·외면에 1차로 에폭시를 코팅하고 그 위에 다중의 PF 및 방사선조사 복합시트를 코팅해 외압강도, 내약품성, 내부식성이 우수하고 음극박리 저항성이 뛰어나 해수에도 부식되지 않는 염분에 강한 제품이다.

성호철관은 이 제품을 통해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에 성공했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 3,000억 원에 이른다.

성호철관은 지난 1990년 설립이래 1992년 전북 익산공장을 준공했다. 이어 1996년부터 제2공장을 준공하고 수지파형강관 생산에 돌입했다. 2002년에는 미국 PRD사와 수출 계약을 맺고 2003년부터 한국주택토지공사(LH) 가용신자재를 인정받았다.

이주현 청장은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지역 우수조달물품 생산 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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