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반성장활동으로 중소기업 상생 모범사례 되다

포스코, 동반성장활동으로 중소기업 상생 모범사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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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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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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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납품단가연동제 확산 공로 인정… 중기부 주관 상생협력기업 톱5 영예

포스코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2019년 ‘자상한기업(자발적상생협력기업)’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매월 우수 활동기업에 포인트를 부여하는 ‘상생볼’ 제도를 도입해 더 많은 기업들이 자상한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상한기업에 참여한 37개 기업은 매월 중소기업과의 우수 협업사례를 제출한다. 상생볼 심사위윈회는 실적의 중요도, 난이도, 사회적 영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상위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상생볼을 1개씩 부여한다.

포스코는 동반성장 8대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 개최, 철강ESG상생펀드 출범 등 성과를 바탕으로 1월부터 8개월간 상생볼을 매월 1개씩 획득해 상생볼 순위 공동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말 최다 상생볼을 획득한 기업은 ‘올해의 자상한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동반성장 유공 포상 가점, 우수사례집 발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올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자상한기업’ 우수사례를 집중 홍보했다. 포스코는 ‘납품단가연동제’의 산업계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전자, 대상, 국민은행, 한화시스템과 함께 상생협력 우수사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는 2003년부터 납품단가연동제를 각종 계약지침, 구매약관 등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시행해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납품단가연동제 TF 초기에 참여해 산업계 확산을 주도했고, 표준약정서 검토, 기준 수립 등 제도 정착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8월 9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주관 상생협력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산업계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9월부터 오는 23년 3월까지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납품단가연동제 확대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6월9일 포스코 8대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철강ESG상생펀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IBK기업은행 김성태 수석 부행장, 김학동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지난 6월9일 포스코 8대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철강ESG상생펀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IBK기업은행 김성태 수석 부행장, 김학동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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