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향후 신성장 가치 부각"

"포스코홀딩스, 향후 신성장 가치 부각"

  • 철강
  • 승인 2022.10.25 08:09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내년 리튬공장 완공으로 신성장 부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크지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9,200억원, 철강 자회사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3,970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 대비 소폭 하회했다"며 "하반기 국내외 철강 시황이 둔화되는 가운데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냉천 범람 침수피해로 실적이 크게 부진하지만 주가는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특히 동사의 주가수익비율(P/E)과 주가순자산비율(P/B)이 각각 5.1배, 0.4배로 낮아 기존 철강 사업부 실적의 주가 민감도는 크게 낮아졌으며 향후 주가에 중요한 점은 리튬, 2차전지 소재, 니켈 등 신성장 부문의 실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664억원, 포스코 영업이익은 1,930억원으로 3분기대비 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량이 3분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투입원가가 하락하지만 판매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연말까지 대부분의 포항제철소 제품별 생산라인들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