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초경,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바우마 2022’ 참가

원강초경,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바우마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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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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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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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장비 주력 시장인 유럽시장 본격 진출, 올해 50% 수출 증가 기대

소재, 부품, 장비 전문 제조기업 원강초경(대표 정호남)이 독일 건설기계 박람회에 참가해 건설장비의 주력 시장인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강초경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전 세계 최대 규모 토목건설 장비 박람회 ‘바우마 2022(Bauma 2022)’에 참가, ‘All That Diaphragm wall equipment parts’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원강초경이 세계 최대 토목건설 장비 박람회 '바우마 2022'에 참가했다. (사진=원강초경)
원강초경이 세계 최대 토목건설 장비 박람회 '바우마 2022'에 참가했다. (사진=원강초경)

특히, 원강초경은 '바우마 2022'에서 러시아, 미국, 캐나다, 호주, 벨기에, 그리스,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다양한 기업들과 수출을 논의했다. 이 회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22년 대비 50% 이상 수출 매출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강초경은 최신 기어박스 조립 영상을 세계 최초로 바우마 전시회 시작과 동시에 자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기본 건설 장비 소모품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해당 제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다. 해당 영상은 중동을 비롯해 기존 해외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와 별개로 해외 고객 대상으로 제품 기술 교육도 준비 중이다.

원강초경 관계자는 “원강초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을 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중동에서 가장 큰 항구 토목공사인 이집트 아인소크나 확장 공사에서 제품의 인지도와 효용성을 다양한 건설사로부터 인정받았고, 금세기 최대의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토목건설 관련 업체들과도 다양한 미팅이 이번 바우마 행사장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끝임 없는 제품 품질의 노력과 ISO9001 및 CE 인증을 이미 받아 품질에 대한 자부심은 매우 높다”며 “이번 바우마 전시기간동안 선도기업들에 의해 시연된 최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연구하여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강초경은 이번 박람회에서 ▲커터 티스(SB Cutter Teeth) ▲BC32/BC35/BC40 전용 기어박스(Gearbox BCF9/BCF10) ▲커팅휠 (STD Cutting Wheel & RSC Cutting Wheel) ▲머드펌프 (Mudpump) 등을 선보였다.

한편 바우마 전시회는 건설기계, 건축자재용 기계, 광산기계, 건설 장비를 위해 33번째 개최되는 세계최고의 무역박람회이다.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는 독일의 바우마(Bauma), 미국의 ‘CONEXPO-CON/AGG’, 프랑스 국제건설장비 전비회(INTERMAT)이다. 3년 주기로 개최되며 전 세계의 혁신 건설 관련 신제품들과 최신기술들이 총망라된 바우마 전시회는 규모와 평가에서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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