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압력용기용 강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쾌거

현대제철, 압력용기용 강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쾌거

  • 철강
  • 승인 2022.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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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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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보유 품목 13개로 늘어 철강업계 최다 영예

현대제철이 올해 1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하며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타이틀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압력용기용 강관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향후 7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품과 생산기업에게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ERW와 SAW로 제작된 다양한 사이즈의 건축구조용 강관(SNT)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사들은 제품의 제조방식에 따라 여러 회사에 각각 문의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대제철을 통해 원스톱으로 기술사양 협의 및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건축구조용 강관 분야의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 수소 배관 및 CO2 배관용 강관, 항복강도 80Kg급 고강도 강관 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세에 부응하는 동시에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글로벌시장 선도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선정한다.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때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2001년 H형강과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등 2개제품을 일류상품 반열에 올린 이래 지난 2019년까지 12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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