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들과 기빙클럽 동시 가입...착한 선결제 캠페인 등 지역 사회 공헌
일본 등에 수출하는 고망간강 부품 및 특수강제품 생산

동남특수강 황규복 대표가 경남 대한적십자사에 위기가정지원 성금을 기탁하며 기빙클럽 99호 기부자로 이름 올렸다. 동남특수강과 황규복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경제가 침체됐던 지난해에도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바가 있다.

21일, 동남특수강 황규복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열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경남 지역 3개 업체가 동시 참여로 경남지사 기빙클럽 100호 가입이 달성되면서 의미가 더해졌다. 기빙클럽은 연간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년간 217명이 참여했다.

황규복 대표는 지난해에도 창원상공회의소가 주도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에는 지역 철강업계인 고려철강과 신화철강도 참여했다.

동남특수강은 건설중장비와 산업용 플랜트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SCMnH(하이망간) 부품 및 특수강부품을 주강사업부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기계사업부는 각종 특수강 생산 가공 및 중후장대 제품 생산에 필요한 CRUSHER PLANT LINER, SAND PLANT LINER 등 각종 산업기기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