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제이메탈·다원알로이 '수출의 탑' 쌓아

피제이메탈·다원알로이 '수출의 탑' 쌓아

  • 비철금속
  • 승인 2022.12.07 10:35
  • 댓글 0
기자명 정준우 기자 jwj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제이메탈, 3천만弗 수출의 탑 수상
피제이메탈 주영일 이사, 대통령 표창 수상..'나아가 1억 불까지'
다원알로이, 1천만弗 달성 후 2년만에 5천만弗 수출 달성

풍전비철(회장 송동춘)의 계열사인 피제이메탈과 다원알로이가 2022년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기업으로써의 성과를 한 층 더 쌓아올렸다.

 

피제이메탈 광양 본사 전경
피제이메탈 광양 공장 전경 (사진=풍전비철)

알루미늄 빌렛 및 탈산제 제조사인 피제이메탈(대표이사 원경연)이 2022년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더불어 피제이메탈의 주영일 이사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피제이메탈은 알루미늄 탈산제와 60계열의 알루미늄 빌렛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주요 수출 품목은 알루미늄 합금 빌렛으로 피제이메탈은 유럽 등 세계 곳곳에 알루미늄 빌렛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피제이메탈은 지난해 7천 톤에 가까운 알루미늄 빌렛 제품을 수출했다.

 

주영일 피제이메탈 영업이사 (사진=풍전비철)
주영일 피제이메탈 영업이사 (사진=풍전비철)

 

주영일 피제이메탈 영업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주 이사는 피제이메탈 차장, 풍전비철 해외영업팀장, 피제이메탈 영업 부장 등의 경력을 거쳤다. 

주영일 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3천만 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수 시장을 굳건히 하면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더욱 확대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4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5천만 불, 나아가 1억 불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피제이메탈)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원알로이, 1천만 불 수출 후 2년 만에 '5천만 불 수출의 탑' 쌓아

다원알로이(대표이사 고이석)는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다원알로이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우신금속 아산공장을 전신으로 한 알루미늄 합금 용탕 및 잉곳 제조사로 지난 2020년 1월 풍전비철 계열사로 편입된 이력이 있다. 다원알로이는 지난 2020년 1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년 만에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쌓았다.

다원알로이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알루미늄 합금 용탕 및 잉곳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다원알로이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제조사뿐 아니라 현대트랜시스 및 현대트랜스리드 멕시코 공장 등 자동차 부품 및 트레일러 제조사에도 알루미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알루미늄 합금 용탕의 경우 자동차 제조사 등에서 용해하는 과정이 생략되므로 산화 로스가 없고 탄소 배출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어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은 용탕 형태의 알루미늄 합금 구입을 늘리고 있다.

다원알로이 아산 본사 전경 (사진=풍전비철)
다원알로이 아산 본사 전경 (사진=풍전비철)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