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다우존스 ESG 평가서 글로벌 최고 등급 획득

현대제철, 다우존스 ESG 평가서 글로벌 최고 등급 획득

  • 철강
  • 승인 2022.12.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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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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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
국내 철강사 중 유일하게 선정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ESG 성과 인정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KSI)'에서 '월드(World)지수'에 편입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이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현대제철은 철강산업(Steel)에서 글로벌 전체 1위로 평가 받았으며 산업군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포함되며 지속가능경영을 비롯한 기업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현대제철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매년 공급망 ESG 평가를 실시해 노동·인권, 환경·관리, 윤리·준법, 안전·보건 등 잠재적 리스크를 점검해오고 있다.

또한 회사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두고 ESG 안건에 관한 의사결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경영팀이 ESG를 총괄하고 있다. ESG실장협의체와 ESG 실무협의체 등 조직개편 역시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속성장 가능 친환경 철강사'의 정체성 확립에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앞서 현대제철은 커피박과 우분과 같은 제철공정에 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사업 프로젝트로 지역 환경 오염을 절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ESG 경영 일환인 '키자니아 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1.8Gpa 초고강도 핫스탬핑 강판 세계 최초 양산 △전기차 감속기 열변형 저감 및 고내수 합금강 개발 △AI 안전로봇을 통한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 최우수상 수상 등 부문별 과제 달성을 통해 실질적인 ESG 경영 수준을 제고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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