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제이슨앤컴퍼니에 100억원 대여

세토피아, 제이슨앤컴퍼니에 100억원 대여

  • 철강
  • 승인 2022.12.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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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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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율로 내년 1월 13일까지 대여
STS 제품 구매 및 채무 상환 목적...소규모 합병 작업도 마무리 계획

세토피아(대표 서성철)가 스테인리스 강판 유통·가공사 겸 종속회사인 제이슨앤컴퍼니에 자금을 대여했다. 제이슨앤컴퍼니는 대여금을 채무 상환과 스테인리스 강판 등 상품구매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13일, 세토피아는 제이슨앤컴퍼니로부터 이율 4.6% 수준으로 100억원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대여 종료일은 1개월 뒤인 2023년 1월 13일이다.

차입자인 제이슨앤컴퍼니는 이번 거래를 통해 금융기관 채무를 상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이슨앤컴퍼니는 일부 자금을 스테인리스 강판 등 상품구매대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제이슨앤컴퍼니는 국내산 STS 코일과 외국 제조사 코일을 수입하여 가공 판매하는 업체로 부천 소재 금화금속 인수한 이력을 갖고 있는 STS 유통사다. 회사는 슬리터 2기와 시어기 2기 등으로 주문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시화 스틸랜드에 하치장을 추가 확보하여 재고 수준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바 있다.

모회사인 세토피아는 기존 자회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올해 초 제이슨앤컴퍼니를 인수했다. 인수 이후 세토피아는 양 사 합병을 추진하며 제이슨앤컴퍼니 2공장 확보와 설비 추가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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