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임시 주총서 사업목적 추가...윤성근 이사 선임

세토피아, 임시 주총서 사업목적 추가...윤성근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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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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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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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사업부 연관 사업 및 다양한 신사업 등 ‘48개’ 추가...윤성근 사외 이사 선임
올해부터 STS304 투자 및 시장 진출 본격화 전망

세토피아(대표 서상철)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변경과 윤성근 이사 선임 등을 완료했다. 회사는 스테인리스 강판을 중심으로 한 특수강 사업 외에도 각종 제조업 사업에서도 성과를 낼 방침이다.

세토피아는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상부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세토피아 이사회는 임시 주총 첫 안건인 정관 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관 변경은 사업 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영구자석·전자석·자석응용기기 제조 및 판매업, 비철금속 분말 및 주괴 제조 및 판매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광산물 제련에 의한 부산물의 제조·판매업 등 기존 영위 사업 내용과 연관성이 있는 사업들과 애완동물 물품 관련 사업, 식재료 관련 사업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 등 총 48개의 사업이 두루 포함됐다.

지난해, 세토피아는 스테인리스 강판 가공·유통사인 제이슨앤컴퍼니를 인수한 바 있다. 이후 세토피아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명을 기존 ‘마이더스AI’에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이번 정관 변경은 그 후속 작업으로, 합병 이후 실설된 철강사업부를 통해 여러 관련 사업에 투자할 의지를 내비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윤성근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윤성근 신임 이사는 남도산업 대표직과 탐도건기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신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곧 좋은 성과들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토피아는 올해부터 300계 스테인리스 강판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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