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한국생산성본부, 뿌리기업 위한 에너지효율 혁신 업무협약 체결

KPC 한국생산성본부, 뿌리기업 위한 에너지효율 혁신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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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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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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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 강화, 저소비·고효율 산업구조 전환 도모

KPC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3월 8일 오후 1시 울산시 중구 소재 동서발전 본사)에서 안완기 회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뿌리기업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뿌리기업 에너지효율 혁신 지원 업무협약식. (사진=KPC 한국생산성본부)
뿌리기업 에너지효율 혁신 지원 업무협약식. (사진=KPC 한국생산성본부)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진단·컨설팅 ▲에너지효율화 교육 ▲에너지효율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전문 인력 양성 ▲최적의 에너지효율 사업모델 구현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과 관련하여 KPC 에너지컨설팅센터는 뿌리기업을 위한 에너지 진단 및 효율화 방법론 제공하여,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 혁신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완기 회장은 “에너지 효율화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서는 수요기업인 뿌리기업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과 함께 뿌리기업의 내부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3개 기관의 협력과 지원이 좋은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2021년도 말 실태조사 기준에 따르면 뿌리기업은 주조·용접·표면처리·정밀가공·엔지니어링설계 등 14종의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한 제조 기반산업으로, 국내에 약 5만1,000개가 있고 전력비용으로 연간 약 3조6,000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KPC는 2023년 1월, 에너지 절감, 환경·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에너지컨설팅센터와 환경·기후변화컨설팅센터를 신설하여 관련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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