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 참가

스트라타시스,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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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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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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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적층 기술 솔루션 통한 금형산업 비전 제시

글로벌 3D프린팅 솔루션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에 참가 중이다.

스트라타시스의 ‘Intermold Korea 2023’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스트라타시스의 ‘Intermold Korea 2023’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은 금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이 후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올해는 4년만의 오프라인 개최가 결정되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금형산업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20개국 350개사가 1,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금형 및 부품 ▲공구류 ▲금형가공공작기계 ▲금형용 CAD/CAM 시스템 ▲3D프린터 및 관련기기 ▲금형정밀측정 및 검사기기 ▲금형용 소재 등 금형산업과 관련된 전 품목을 선보인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신규 출시된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폴리젯 3D프린터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Stratasys J55 Pro)’를 전시하고 출시 기념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트라타시스의 폴리젯 3D프린터 ‘J55 프로’. (사진=철강금속신문)
스트라타시스의 폴리젯 3D프린터 ‘J55 프로’. (사진=철강금속신문)

스트라타시스의 ‘J55 프로’는 다른 폴리젯(PolyJet) 복합 소재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특징으로 하며 다양한 그레이 스케일 컬러와 소재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최종 제품과 같은 매끄럽고 디테일한 ▲지그 ▲픽스처 ▲기능성 파트 ▲컨셉 모델 등을 제작할 수 있고 ▲복잡한 형상, 세부 표현 및 특징을 정확하게 구현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제조를 말하다(Let’s talk manufacturing)‘라는 주제로 스트라타시스의 핵심 기술인 FDM 프린터 및 폴리젯(PolyJet) 프린터와 고속 정밀 생산이 가능한 '오리진 원(Origin One)'을 부스 내 전시하고, ▲H350 3D프린터 ▲F770 FDM 3D 프린터 ▲SL방식의 Neo 광조형 3D프린터 솔루션 등의 글로벌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스트라타시스의 고속 정밀 3D프린터 ‘Origin One’
스트라타시스의 고속 정밀 3D프린터 ‘Origin One’

스트라타시스 고윤이 부장은 “‘오리진 원’은 DLP 방식의 3D프린터로 최적화된 제작 용량, 장비의 소형화, 미량의 전력 요구량을 통해 제조업체에서 면적당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신속한 부품 제작을 통한 낮은 부품당 비용, 저렴한 단일 성분 레진, 최소의 후공정, 적은 폐기물, 그리고 높은 생산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터 ‘F370(좌)’ 및 ‘F370 CR(우)’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터 ‘F370(좌)’ 및 ‘F370 CR(우)’

이어 “3D프린터 ‘F370 CR’은 소재로 기본 나일론 재료보다 60% 이상 강하고, 3배 더 단단한 열가소성 탄소섬유 재료를 사용하며, 가벼운 생산 공구, 지그 및 고정구 등 제작에 적합하다. 또한 비용 효율성, 큰 빌드 볼륨, 간단한 사용법 등을 통해 수요기업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3D프린팅 시장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해 ▲자동차와 모빌리티 ▲우주항공 및 국방 ▲생산 제조 ▲소비재 산업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부품 전시를 진행한다. 스트라타시스 관계자에 따르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 산학연과 협업할 기회를 모색한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본사에서 추진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동참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노력하고 있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3D프린터를 통해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납기를 단축시켜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며 “적층제조 기술은 에너지와 소재 낭비가 많은 금형 및 관련 제조업이 ESG경영과 탄소 중립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 참가로 스트라타시스의 혁신적인 3D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공식 파트너사인 더블에이엠, 프로토텍과 함께 공동 부스로 참여하며, 장소는 킨텍스 제1전시장 내 부스번호 M3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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